서울에서 가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있다면, 단연코 하늘공원 핑크뮬리를 추천합니다.
매년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상암동 하늘공원은 은빛 억새와 더불어 분홍빛 핑크뮬리로 뒤덮여 수많은 방문객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핑크뮬리는 남부 지방에서 먼저 개화되지만, 서울에서도 늦지 않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하늘공원은 높은 지대에 있어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며 인생샷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SNS에 ‘#하늘공원핑크뮬리’ 해시태그로만 수천 개의 게시물이 올라올 정도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죠.
📍하늘공원 위치와 가는 길
하늘공원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하며,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5~20분 거리입니다.
중간에 291계단을 오르는 코스도 있지만, 걷기가 힘든 분들은 **모노레일(스카이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실 수 있어요.
🚋 모노레일 정보
- 요금: 성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 운행 시간: 10:00 ~ 18:00 (계절에 따라 변동 가능)
- 탑승 위치: 하늘공원 입구 (계단 시작 지점 근처)
- 노약자, 유아 동반 가족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 하늘공원 주차장 정보
- 주차장 명칭: 서울월드컵경기장 제1·제2공영주차장
- 위치: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240
- 운영 시간: 24시간 운영
- 요금:
- 기본 5분당 150원
- 1시간 주차 시 약 1,800원
- 1일 최대 요금 10,000원
- 결제 방식: 카드/현금/모바일 결제 모두 가능
- 도보 거리: 주차장에서 하늘공원 입구까지 약 10~15분
💸 주차 할인 받는 법
- 저공해 차량 (1·2종): 50% 할인
- 경형 차량: 50% 할인
- 장애인 / 국가유공자 차량: 80~100% 할인 (증명서 필요)
- 하이패스 등록 차량: 일부 차단기에서 자동 인식 할인
- 승용차 마일리지: 포인트 사용 가능 (사전 등록 필요)
할인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동감면 사전등록을 해두셔야 하며, 현장에서는 차량 스티커나 등록증 등 증빙서류를 꼭 지참하세요.
🌸 핑크뮬리 개화 시기
- 보통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까지가 절정입니다.
- 억새와 함께 어우러져 풍경이 더욱 화려해지며, 사진 찍기에 최적의 시즌이죠.
- 10월 중순 이후부터는 핑크빛이 점차 바래기 때문에, 10월 초~중순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 사진 찍는 꿀팁 & 매너
- 오전 9시~11시 / 오후 4시~6시: 빛이 부드럽고 사진각도 최고
- 해 질 무렵에는 노을과 핑크뮬리가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 연출 가능
- 삼각대, 셀카봉, 리모컨 등 활용 추천
- 주의! 핑크뮬리 밭 안으로 들어가면 안 됩니다.
훼손이 발생하면 다음 해 개화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산책로에서만 촬영하는 것이 기본 매너입니다.
🧡 함께 둘러볼 명소
- 노을공원: 하늘공원 바로 옆, 석양이 아름다운 뷰 포인트
- 난지한강공원: 자전거 타기 좋은 강변 산책로
- 문화비축기지: 복합 문화공간, 사진 촬영 및 전시 관람 가능
- 망원한강공원: 야경 감상 명소, 차로 약 10분 거리
🎉 가을 축제 정보 (2025년 기준)
- 서울 억새축제: 하늘공원 내에서 개최
- 일정: 2025.10.18. (토) ~ 2025.10.24. (금)
- 야간 개장 / 버스킹 / 먹거리 부스 / 포토존 운영
축제 기간 중 방문 시 교통 혼잡도가 매우 높아지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 마무리 팁
가을은 생각보다 짧고, 핑크뮬리의 절정도 순식간입니다.
단풍도 아름답지만, 지금 시기에만 볼 수 있는 분홍빛 핑크뮬리는 서울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이에요.
도심 속 자연을 느끼며, 감성 충만한 인생샷도 남겨보세요.
지금 바로 하늘공원으로 가을 나들이 떠나보세요!